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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

[부동산]총선 이후 부동산 대격변 시대가 열린다. 이광수 대표 인터뷰 요약

by J.Uive 2024. 4. 22.

부동산 시장에서 초미의 관심사는 총선이었다. 총선 승패 여부에 따라 부동산 정책의 방향이 판가름나기 때문이다. 총선 이후 부동산 대격변 시대가 열린다고 주장한 광수네 복덕방 이광수 대표의 인터뷰를 요약했다. 

 

1. 한국 주식을 사라구요?

부동산 인터뷰에서 주식을 사라? 한국의 자금은 대부분 부동산 시장에 편중되어 있다. 한국 주식은 디스카운트되어 있다고 평가받는다. 미국의 경우 60~70 가량이 주식에 몰빵되어 있다. 그래서 미국의 경우 연금 자산의 대부분이 리츠에 있어서 리츠가 빠지면 정부에서 무조건 부양을 한다. 따라서 한국 주식도 디스카운트 시점에서 매수를 할 시점이다.

 

-현재 고령자들은 부동산 자산을 매각하기에 좋은 타이밍이다. 혹은 부동산 자산이 많은 사람은 부동산을 처분해서 주식으로 자본 포트폴리오를 채울 타이밍이다. 

 

2. 부동산에서 빠져나와 주식으로 투자를 추천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현재 65세~75세는 부동산 가격이 지속적으로 상승하는 시기를 보내왔다. 1980년 대에 부동산으로 돈을 벌었기 때문에 부동산 사랑이 엄청난 세대이다. 따라서 이들의 변화가 주식으로 자연스럽게 넘어가지 못하고 부동산 사랑만 유지한다면 과거 일본처럼 과격한 충격을 맞을 수 있다. 따라서 부동산 시장의 소프트한 랜딩과 경제의 선순환을 위해서는 고령층의 부동산 매도 및 주식시장으로의 진출이 필요하다. 

 

3. 총선 이후 부동산 시장을 예측하자면?

시장은 기대로 움직인다. 그런데 이번 총선에서 주택가격 하락 정책을 폈던 정당이 다수당이 되었다. 따라서 현재 주택을 보유한 사람들의 집값 상승에 대한 기대가 많이 꺾였다. 실망감으로 인한 매도가 이어지고 집값 하락을 부추길 것이다. 

 

4. 금리가 다소 내렸는데 집값 상승에 영향을 주지 않나?

집값 상승은 매수가 많을 때 오른다. 금리가 내리더라도 주택 매수세가 상승하지 않는다면 집값은 영향이 없다. 가령 2010년부터 2013년까지 한국의 집값이 많이 빠진다. 주택담보대출 금리가 7%에서 3%로 내렸는데 주택가격은 하락했다. 주택 시장은 자산이 쉽게 거리되는 종목이 아니기 때문에 금리보다는 수요에 영향을 더 받는다. 

 

5. 무주택자는 어떻게 해야 할까?

부동산은 거주가 가능하므로 가치 투자가 가능하다. 주택에서는 거주가 가능하기 때문에 무작정 내리지는 않는다는 말이다. 사용가치 금액에서 방지턱이 생긴다. 우리나라의 부동산 시장은 2013년이 바닥이었다. 이후 2014년에도 가격은 하락하고 있지만 거래량이 추세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14년이 부동산 시장이 반등한 시점인 것이다. 마찬가지로 이런 반등 시점이 반드시 오므로, 가격보다는 거래량의 추세를 보고 판단하는 것이 중요하다. 

 

*필자의 주 : 지역마다 차이가 있겠으나 가격은 물가상승률을 고려했을 때 20% 상승한 가격을 최저로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