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민성대장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완치가 없는 병입니다. 증상 완화에 초점을 두고 접근해야 합니다. 오늘 포스팅에서는 서울대학교병원 건강정보를 참고로 과민성 대장 증후군에 대한 정보를 드리고자 합니다.
덧붙여서 제가 완치(완화)한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치 비법을 공유하고자 합니다.
1. 효과가 없었던 처방 : 스트레스 해소
의사들은 대부분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합니다. 그러나 스트레스를 어디서 왜 받는지 잘 아시나요? 스트레스가 해소가 되던가요?
주 원인이 아닌 스트레스를 통제해서는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정복할 수 없습니다. 지금 환경을 100% 통제한다 하더라도, 다른 스트레스가 찾아 올 것이므로 스트레스를 다스리는 방법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더 직접적이고 실질적인 과민성 대장 증후군 완치 비법을 찾아 보았습니다.
2. 효과가 좋았던 처방
(1) 식습관 개선
이건 그냥 필수입니다. 이때 식습관을 개선하기 위해 먹어야 하는 음식과 피해야 하는 음식은 타고난 체질이 다르므로 정답이 없습니다.
본인이 음식을 먹고 장 상태를 매일 기록해서 파악하는 수밖에 없습니다. 식사 후 복통이나 가스 발생률을 살피고, 다음날 변 상태도 살피면서 장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는 음식을 알아차려야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매운 음식, 밀가루, 닭을 먹으면 소화가 안되는 것부터 시작해서, 장에 가스가 많이 차고, 다음날 복통과 설사로 고생했습니다.
몇몇 사람들은 정제 탄수화물이 안 좋다고 피하는 경우도 있었지만, 더러는 정제 탄수화물만 속이 편한 사람도 있습니다.
따라서 각자가 먹은 음식과 장 상태를 기록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2) 가벼운 운동
꼭 집에서 10분이라도 운동을 해야 합니다. 이 운동의 목적은 장을 자극해서 장에 찬 가스를 빼는 것이 목적입니다.
달리기와 같은 유산소 운동을 하거나, 요가 자세 중 고양이 자세가 가스를 빼는 데에 가장 효과가 좋았습니다.
(3) 수면 패턴
수면의 질도 중요하지만, 매일 같은 패턴의 수면 시간을 지키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는 시간, 먹는 시간,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일정하게 신체 리듬을 만들어 두어야 합니다.
화장실에 가는 시간을 일정하게 만들어 아침에 속을 깨끗하게 비워둔다면 갑작스러운 화장실 행을 걱정하는 염려가 줄어들기도 합니다.
(4) 장 컨디션 노트 작성
이것이 가장 중요한 키 포인트였습니다. 앞서서 말한 식습관 개선을 위해 작성한 '음식-장 상태' 관찰 일지를 매일 적어야 합니다.
어떤 음식이 속을 편안하게 했고, 어떤 음식이 속을 불편하게 했는지, 강도는 어떠했는지, 통증은 얼마나 오래 지속되었는지 등을 모두 기록해야 합니다.
조금이라도 불편함을 주었다면 안 먹어야 합니다.
(5) 유산균 챙겨 먹기
개인적으로 아침에 일어나서 화장실을 꼭 가는 루틴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그리고 성공했는데요, 효과를 본 것은 유산균이었습니다.
절대적으로 좋은 유산균을 따로 있지 않습니다. 내 몸에 맞는 것을 찾는 것이 중요합니다. 유산균은 3주간은 먹어봐야 한다고 해서 작은 용량으로 사서 장 컨디션을 보고 교체해 왔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아침에 루틴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침에 화장실에서 굿모닝하면 하루 종일 마음이 조금 편안해지더라구요. 유산균, 프로바이오틱스 3주간 먹어보세요!
3. 과민성 대장 증후군 해결을 위한 총론
과민성 대장 증후군[irritable bowel syndrome]은 그저 속이 쉽게 불편해 지는 증상을 일컫는 병명입니다. 일관된 주된 원인도 정리할 수 없고, 치료법도 획일화 될 수 없습니다.
먹는 것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므로 음식과 자신의 장 상태를 관찰해서 자신만의 식습관을 만드는 것만이 유일한 해결책입니다. 또 가벼운 운동, 유산균과 프로바이오틱스 챙겨 먹기도 꼭 챙겨야 하는 습관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치료법과 개인적인 후기를 포스팅했습니다. 모두 튼튼한 장 건강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4.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혈자리(급똥 혈자리 장문혈)
과민성 대장 증후군을 극복하기 위한 체질 개선이 되기 전이시라면 언제든지 급똥으로 당황스러울 때가 있을 수 있습니다. 이때 혈자리인 '장문혈'을 누르면 장을 진정시킬 수 있습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 혈자리는 '장문혈', 마치 자기 이름이라고 여겨질 정도로 외우세요.
템플릿 출처 : https://galam.tistory.com